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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이야기

다시 열린 도널드 트럼프의 시대.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트럼프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로열패밀리, ‘트럼프 가문’ 이야기.

On April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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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 소식을 기뻐하지 않는가 하면, 공식 석상에서 트럼프가 손을 잡으려고 할 때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기에 카메라 앞에서 웃다가 뒤돌아서자마자 드러낸 굳은 표정까지. 자칫 논란이 될 수 있는 일들이지만, 대중은 “멜라니아라면 이해한다”라는 반응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도 그녀는 백악관에 입성하지 않고 자택에 머무른 전적이 있기 때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멜라니아는 다시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 사실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다. 거주하는 미국 뉴욕, 플로리다의 화려한 저택을 두고 백악관으로 발걸음을 하게 된 상황이 반가울 수 없다는 것. SNS상에는 멜라니아의 차가운 모습이 편집된 숏폼이 확산됐는데, 젊은 세대 사이에선 멜라니아의 솔직한 면모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슈퍼 모델로 활동했던 시기와 다를 바 없는 자기 관리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해 멜라니아의 공식 석상 패션은 늘 화제다. 한편 멜라니아는 슬로베니아 출신 모델로, 2005년 도널드 트럼프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제2의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첫 번째 아내 이바나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핵심 인물로 불린다. 그만큼 지지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데, 트럼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향을 빼닮았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감 없이 정치적 발언을 내놓는데, 그의 화법이 아버지 트럼프를 연상케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발언은 수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있다. 최근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사진 위에 “용돈 잃기 전 모습”이라는 문구가 적힌 밈을 공유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운동 기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힘을 싣는 행위로 풀이되고 있으나, 경솔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모델 바네사 케이 헤이든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었다. 트럼프 가문에서 탄생한 인플루언서로 주목받는 손녀 카이 메디슨 트럼프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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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취재
이보미(프리랜서)
사진
도널드 트럼프·멜라니아 트럼프·이방카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카이 트럼프 공식 SNS
2025년 05월호
2025년 05월호
취재
이보미(프리랜서)
사진
도널드 트럼프·멜라니아 트럼프·이방카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카이 트럼프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