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Be Useful

실용과 효용의 가치를 담은 프라다의 새로운 가방.

UpdatedOn October 07, 2024

다크 초콜릿 컬러의 벨트 장식 버클 백·도마뱀 가죽 지갑 모두 가격미정 프라다 제품.

PRADA

프라다의 2024 F/W 컬렉션은 우리의 삶을 반영했다. 그 단서는 사무실과 자연의 모습을 병치한 쇼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을 법한 옷이 주을 이뤘고, 다채로운 컬러와 거의 모든 룩에 매치한 니트 캡은 변화하는 자연과 계절을 암시했다. 가방은 더없이 실용적인 것들로 꾸렸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벨트를 둘러맨 커다란 토트백이었다. 필요한 소지품을 마음껏 넣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는 물론, 크로스백으로 멜 수 있도록 숄더 스트랩도 구비했다.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안경 케이스나 지갑을 무심히 꽂아둔 것 또한 인상적이었으나, 가방의 기본 구성품은 아니라 별도 구매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할 것.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다솔
Photographer 박도현
Assistant 김여름

2024년 10월호

MOST POPULAR

  • 1
    세월의 숨결이 깃든 빈티지 가구 숍
  • 2
    LONG&LEAN
  • 3
    1마일을 4분 만에 들어올 사람 누구?
  • 4
    러너들이 선택한 길
  • 5
    느좋남 + 다정남 = 배우 김재원에게 스며들다

RELATED STORIES

  • FASHION

    데이비드 베컴, 보스와 함께한 첫 번째 디자인 협업 컬렉션 출시

    베컴의 감각이 더해진 타임리스 디자인, 모던한 남성 스타일의 정수.

  • FASHION

    올봄, 이렇게만 입으세요

    더웠다 추웠다, 갈피를 잡기 어려운 올봄의 날씨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

  • FASHION

    캡이 될 수 있는 모자

    언제 어디든 나설 때 툭 얹기만 하면 된다.

  • FASHION

    The Dior Odyssey in Seoul

    디올의 찬미적 유산이 감각의 도시 서울과 만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 FASHION

    CCWC 2025써머 룩북 컬렉션 공개

    씨씨더블유씨가 '레트로' 키워드로 25SS 시즌을 선보인다.

MORE FROM ARENA

  • ARTICLE

    Better Starts Now

    올해로 시티즌이 창립 1백 주년을 맞았다. 빛으로 움직이는 에코드라이브 워치, 라디오 송신탑의 전파를 수신해 시간을 설정하는 라디오 컨트롤 워치 등을 선보이며 시계 시장을 혁신적으로 주도한 시티즌. 그들의 원동력을 확인하고자 브랜드의 박물관과 매뉴팩처를 방문했다.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그들이 달려온 1백 년보다 앞으로의 1백 년이 더욱 궁금해졌다.

  • REPORTS

    일회용 생활

    어떻게 찍혔는지 볼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다. ‘찰칵’ 하는 셔터 소리가 매력적인 일회용 카메라를 다섯 명의 남자에게 줬다. 그들은 이런 봄날을 보냈다.

  • ARTICLE

    Weekly Runner

    매일같이 다르게 신는 러닝 스니커즈의 유연한 활용.

  • DESIGN

    Snapshoot

    한번 보면 이곳저곳 훑어보게 되는 자동차가 있다. 찍고 또 찍었다.

  • LIFE

    김은희를 위한 변명

    김은희 작가의 <지리산>이 방영 중이다.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인데 주인공 전지현의 미모도 돋보이지만 더 돋보이는 게 있다. 등산복 브랜드 ‘네파’다. 광고인지 드라마인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비중을 자랑한다. 지리산에 네파가 버무려져 혼돈의 카오스 현상이 발생해, 시청자들은 ‘하산해야 하나’라며 애매한 피드백을 남겼다. <지리산>과 네파의 컬래버레이션을 남긴 김은희를 위한 변명.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