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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을 챙긴 흑맥주 4

게임 후에 마시는 흑맥주의 쾌감, 경험한 사람만 안다.

UpdatedOn June 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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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

위스키의 풍미가 담긴 흑맥주라면? 누구도 마다하지 않을 것. 한정판이라면 더더욱. 양조한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버번위스키를 숙성한 배럴에 담아 12개월간 추가 숙성시킨 것이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여 희소하며 진한 향과 맛을 자랑한다.
TYPE 버번 카운티 스타우트
FOR 끓어오르는 승부욕을 폭주시키고 싶을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불락 스타우트

스타우트보다 높은 도수, 홉을 다량 첨가한 것이 임페리얼 스타우트다. 질감도 무겁다. ‘불락 스타우트’는 묵직한 보디감과 커피, 다크 초콜릿의 풍미를 자랑하지만 맥주 특유의 청량감도 강하다. 장기간 배럴 숙성으로 느껴지는 참나무 향은 위스키를 떠오르게 한다.
TYPE 임페리얼 스타우트
FOR 펑 터지는 코르크 마개로 승리의 퍼포먼스를 펼치고자 할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제주 거멍 에일

흑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매력을 모르는 당신에게 선사한다. 제주 흑보리와 초콜릿 밀로 만들어 에일과 같은 달큼한 맛이 밀려온다. 가벼운 풍미가 청량함을 선사하여, 어색했던 흑맥주와의 관계를 좁힐 수 있을 것이다. 묵직함을 덜어내 청량감이 배로 느껴진다.
TYPE 다크 에일
FOR 한 세트 끝낸 후 개운함을 증폭시키고 싶다면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Y 블랙 IPL

적당한 쌉쌀함과 청량감을 자랑하는 페일 라거에 많은 양의 홉을 더한 것이 ‘인디아 페일 라거(IPL)’다. 대개 황금빛을 띠는데 ‘Y 블랙 IPL’은 흑색이다. 흑맥주지만 열대 과일 풍미를 자랑해 상큼하며 흑맥주는 무겁고 진하다는 편견을 깬다.
TYPE 인디아 페일 라거
FOR 경기 중간 뜨거운 열기를 간직하고 싶을 때
TASTING NOTE
보디감    청량감 
씁쓸함    달달함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정소진
Photography 박원태

2022년 0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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