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OMEGA TECHNOLOGY

올림픽 역사 속 선보였던 오메가의 타임키핑 기술력은 현대에 와서 더욱 진일보했다. 그중 최근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중요한 타임키핑 기술력과 다가오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이는 기술력을 소개한다.

UpdatedOn January 26, 2022

MODERN TIMEKEEPING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1/thumb/50091-478304-sample.jpg

 

스캔 ‘O’ 비전 미리아
오메가 역사상 가장 진보한 포토피니시 카메라다. 지금까지 선보였던 포토피니시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데 주로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촌각을 다루는 레이스의 결승선에 배치한다. 스캔 ‘O’ 비전 미리아는 초당 최대 10,000개의 디지털 이미지를 기록하며, 심판이 확인 가능하도록 경기의 공식 순위와 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의 긴박한 순간을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 스노게이트 기술
    일전의 스타팅 게이트 시스템과 더불어 알파인스키 종목에 도입된 스노게이트 기술은 스타팅 전 모든 선수들의 스키폴이 정확하게 같은 각도에 있을 때 신호가 심판에게 전달된다. 어느 한 선수의 스키폴이라도 각도가 다르면 신호가 전달되지 않는 시스템. 이를 통해 부정행위를 방지한다.

  • 퀀텀 타이머
    백만 분의 1초까지 측정할 수 있는 퀀텀 타이머. 최대 오차는 0.001초로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빠른 순간을 포착한다. 퀀텀 타이머에 내재된 16개의 시계는 각각 개별적으로 시간을 기록하여 여러 선수가 동시에 출전하는 경기에서 적은 수의 기기 설치로 간편하게 기록 측정이 가능하다.

포토셀
1948년 최초로 도입된 포토셀 기술은 현대의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진일보했다. 빙면 2~3cm 위에 위치한 빨간색 작은 상자인 포토셀은 광선을 방출해 우승자의 스케이트 날이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시계를 멈추고 환희의 순간을 정확하게 포착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201/thumb/50091-478305-sample.jpg

 

모션 센서 및 포지셔닝 시스템
오늘날 오메가는 단지 결과뿐 아니라 경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측정한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이미지 추적 카메라와 센서를 결합하여 봅슬레이의 실시간 속도 및 스피드스케이팅의 실시간 위치를 보여준다. 이를 토대로 해설자, 관중, 선수 및 코치가 자세하게 경기를 분석한다.

고해상도 스코어보드
오메가의 고해상도 스코어보드는 문자와 실시간 정보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선수의 사진 및 시각적 이미지도 표시한다. 현대적인 효과를 사용하여 우승자의 이름과 국기 및 결과를 명확하게 표시해 경기에 드라마적 요소를 더해준다.


NEW TIMEKEEPING

  • 피겨스케이팅
    점프 분석

    모션 센서 및 포지셔닝 감지 시스템의 연장선인 기술로 피겨스케이팅을 훨씬 깊이 있게 분석한다. 빙면 주위에 배치된 6개의 카메라는 선수의 점프 높이 및 길이, 선수가 공중에서 보내는 시간 등을 포착한다. 선수의 동작을 분석하여 비교하는 매혹적인 기술력이다.

  • 스피드스케이팅
    부정 출발 감지

    지금까지 스피드스케이팅의 스타팅은 심판의 눈에 의존했다. 이제 오메가의 이미지 추적 시스템으로 부정 출발을 감지하며 신뢰성을 제공한다. 각 레인마다 한 대의 카메라를 배치하여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부정출발이 관찰되는 즉시 심판에게 알린다.

아이스하키
경기 중 디스플레이

아이스하키 경기에서는 플렉시 글라스 LED로 제작된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도입한다. 두 개의 페널티 박스 사이에 위치한 링크 보드에는 경기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표시한다. 경기 중 선수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성지
COOPERATION 오메가

2022년 02월호

MOST POPULAR

  • 1
    박재범, 반려견 오스카와 함께 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공개
  • 2
    홍화연, "매 순간 진심을 다하려고 해요. 뭔가 결정을 내릴 때는 충분히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책임져요."
  • 3
    섹스와 알코올
  • 4
    MIU MIU LITERARY CLUB
  • 5
    1마일을 4분 만에 들어올 사람 누구?

RELATED STORIES

  • LIFE

    1마일을 4분 만에 들어올 사람 누구?

    올해 6월, 페이스 키피에곤이 여성 최초로 1마일(1.6km)을 4분 안에 완주를 하는 도전에 나선다.

  • LIFE

    Take Eat Slow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저속노화를 위한 비건 맛집 5

  • LIFE

    코첼라를 접수하다

    퍼스널 컬러가 '코첼라'임을 증명한 6팀의 하이라이트 신.

  • LIFE

    하나의 공간에서 더 많은 경험을!

    일상의 재미를 더하는 동시 공간 5

  • LIFE

    다시 콜드플레이!

    세월이 흘렀어도 콜드플레이는 최정상의 밴드임에 틀림없었다.

MORE FROM ARENA

  • LIFE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침내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2004년 KTX 개통을 알리는 뉴스는 이렇게 시작했다.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고 20년이 지난 오늘, 기차를 타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그 생각 하나로 동해 바다행 KTX에 올라탔다.

  • FASHION

    휠라와 와이 프로젝트

    면면이 새롭다. 휠라와 와이 프로젝트의 만남.

  • CAR

    이제 본게임이 시작된다

    포르쉐가 타이칸의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살짝 손본 디자인만 보면 부분변경이 맞는데 안을 파헤쳐보면 몇 세대에 거쳐 겪을 만한 변화가 즐비하다. 내연기관의 왕으로 군림하던 포르쉐의 명성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여전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 FASHION

    BRICK BAG

    유난스러울 만큼 자유와 낭만이 풍요롭게 넘쳐흐르는 2020 S/S 시즌의 트렌드 키워드.

  • INTERVIEW

    베르디의 하루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게 러브콜을 받는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가 서울에 남기고 간 것.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