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CAR MORE+

국민 세단의 새 얼굴

기아차의 3세대 K5는 대한민국에 최적화된 세단이다. 널찍한 실내 공간 외에도 미세먼지 센서 등 지금 한국에 필요한 최첨단 편의 장치들을 탑재했다.

UpdatedOn February 13, 2020

3 / 10
/upload/arena/article/202002/thumb/44069-401509-sample.jpg

 

 3 Generation 
K5가 처음 출시된 때는 2010년이다. 날카롭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 10여 년간 국민 세단의 자리를 지켜왔다.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된 3세대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 기능으로 무장해 K5에 강렬한 스포츠 세단이라는 이미지를 덧씌웠다.

 9 Airbag 
3세대 K5는 안전과 편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주요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9에어백 등은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7.8 %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복합연비는 13.8km/L다. 기존보다 7.8% 증가한 수치다.

 50 mm 
2,850mm의 휠베이스는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전장 또한 50mm 늘어난 4,905mm다. 전폭도 25mm 커진 1,860mm다. 하지만 전고는 1,445mm로 기존보다 20mm 낮아졌다. 길고 낮은 차체가 K5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낸다.

 4 People 
스마트폰 앱으로 차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다. NFC를 활용한 기아의 디지털 키 기술이다. 디지털 키는 다른 사람과 차량 공유가 필요한 경우, 열쇠가 없는 상황에서도 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디지털 키는 운전자를 포함한 최대 4인과 공유 가능하다.

 2 Rear Lamp 
LED 리어콤비램프는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로 연결된다. 그래픽 바의 점등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패턴이 적용되어 뒤차도 K5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4 Steps 
공기 청정은 우리 시대의 화두다. K5에는 기아차 최초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장착됐다. 미세먼지 센서가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로 공조창에 표시한다. 실내 공기 상태가 나쁨일 경우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한다.

 12.3 Inch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의 배경화면은 주변 환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낮에는 맑은 하늘이고, 저녁에는 노을로 변한다. 날씨(맑음, 흐림, 비, 눈)에 따라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준다.

 180 hp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는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5 Mode 
주행 모드는 5가지로 구성된다. 스마트, 에코, 컴포트, 스포트, 커스텀이다. 각 모드에 따라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그래픽 바가 달라진다.

 24,300,000 won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트림이 2천4백30만원부터 시작된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2020년 02월호

MOST POPULAR

  • 1
    LONG&LEAN
  • 2
    <아레나> 5월호 커버를 장식한 이준호
  • 3
    엘 그리고 김명수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 4
    다시 콜드플레이!
  • 5
    이제는 J-팝

RELATED STORIES

  • CAR

    이토록 멋진 퍼레이드

    12칠린드리 스파이더의 시동을 거는 순간, 주위에 사람들이 몰린다. 페라리가 기획한 퍼레이드에 동참하는 기분이다. 그냥 운전하는 것뿐인데. 그런 점에서 12칠린드리 스파이더는 퍼레이드에 제격이다. 원래 퍼레이드는 지붕 없이 오가니까.

  • CAR

    Colorful Design

    색으로 보나 디자인으로 보나 다채로운 자동차 넉 대.

  • CAR

    Less, But Better

    볼보가 EX30을 선보였다. 기존에 없던 신모델이다. 형태는 소형 전기 SUV. 접근하기 편하고 쓰임새도 많다. 그러니까 EX30은 성장하는 볼보에 부스트를 달아줄 모델이란 뜻이다. EX30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

  • CAR

    유용하거나 탐스럽거나

    작지만 알찬 자동차. 크고 화려한 자동차. 둘을 놓고 고른다면 답이 빤할까. 둘을 비교하면 그럴지도 모른다. 비교하지 않고 순서대로 타보면 또 다르다. 저마다 이유가 있고 역할이 나뉜다. 전기차 중에서 작고 알차거나 크고 화려한 두 차종을 연이어 타봤다.

  • CAR

    페라리의 세계

    페라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에서 새로운 슈퍼카 F80을 선보였다. 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차량으로 1984 GTO와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계보를 잇는다. 전 세계를 무대로 페라리의 헤리티지를 선보이는 전시에서 레이싱카의 영혼을 담은 로드카를 아시아 최초로 만나보았다.

MORE FROM ARENA

  • INTERVIEW

    아티스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

    몽글몽글하면서도 짜릿한 경험, 이상하고 아름다운 ‘유니버셜 에브리띵’의 세계. 그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디렉터 맷 파이크와의 만남.

  • LIFE

    응답하세요

  • FASHION

    DENIM ON RUNWAY

    실용적인 멋에 브랜드만의 방식과 자부심을 더한 청바지 8.

  • DESIGN

    Summer Mate

    무더운 여름을 함께 보내면 좋을 텀블러를 두루 골랐다.

  • FASHION

    팬데믹 시대의 패션 위크

    다시 예전처럼, 세계 각국의 패션계 인사들이 어깨를 부딪치며 붙어 앉아 새 시즌의 패션쇼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날이 올 수 있을까?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