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겨울 잠자리

날카로운 영하의 기온쯤이야 거뜬하게 막아줄 든든한 겨울 잠자리 다섯.

UpdatedOn November 06, 2019

  • 1 AURA Nora Dry Kr900

    무려 폴란드산 침낭이다. 세계 3대 구스로 평가받는 폴라드 구스를 최대 1,570g까지 꾹꾹 눌러 담았다. 필 파워는 850. 덕분에 최대 영하 28℃의 극지에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겉감은 토레이(Toray)사의 델피 원단을 사용해 최상의 방습·투습력을 갖췄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젖을 염려가 없다는 얘기다. 가격 96만8천원.

  • 2 ZEROGRAM Diamir EX

    얼핏 봐도 두툼하고 풍성해 보이는 이 침낭은 고산 원정용이다. 최대 영하 30℃ 이하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몸을 보호한다. 필 파워는 850 정도인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려 1,250g에 달하는 다운 충전량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다운을 채워 넣었다는 얘기다. 가격 1백10만원.

  • 3 BIG AGNES Crosho UL

    초경량 침낭인데, 고산용이다. 다시 말하면 가벼운 데다 따뜻하기로도 일등인 셈이다. 구름처럼 가벼운데 얼마나 따뜻할까 하는 의심을 하려던 참이라면 멈추는 게 좋다. 영하 29℃에서도 월등한 보온력을 자랑하니까. 크로쇼 침낭의 힘은 역시 충전재와 충전량에 있다. 다운을 90(솜털) : 10(깃털)의 비율로 1,000g 가까이 가득 채워 넣었다. 필 파워는 850. 한기를 느끼려야 느낄 수 없는 스펙이다. 가격 78만4천원.

  • 4 NANGA by Hollain Aurora Light 450SPDX

    겉감에 방수 코팅 소재인 오로라 텍스를 적용해 눈이나 비가 내리는 거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필 파워는 860. 다운 충전량은 450g으로 가득 채웠다. 침낭 안쪽에는 ‘드래프트 튜브’로 불리는 소재를 삽입해 지퍼 틈으로 스미는 냉기는 차단하고, 온기는 가둬둔다. 극동계를 제외한 3계절에 사용할 수 있다. 가격 1백2만9천원.

  • 5 PATAGONIA 850 Down Sleeping Bag

    필 파워는 850. 무게는 830g밖에 되지 않는다. 덕분에 꼭 구름 위에 누운 것같이 가볍고 포근한 느낌이다. 침낭 안쪽에는 파타고니아의 후디니 원단을 적용했다. 깃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데다 건조도 빨라 침낭 안에 들어가 있는 내내 쾌적하다. 영하 7℃의 환경까지 거뜬하다. 가격 77만9천원.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신기호

2019년 11월호

MOST POPULAR

  • 1
    섹스와 알코올
  • 2
    벨루티 X 이준호
  • 3
    홍화연, "매 순간 진심을 다하려고 해요. 뭔가 결정을 내릴 때는 충분히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책임져요."
  • 4
    다시 콜드플레이!
  • 5
    SCENE 12

RELATED STORIES

  • FASHION

    데이비드 베컴, 보스와 함께한 첫 번째 디자인 협업 컬렉션 출시

    베컴의 감각이 더해진 타임리스 디자인, 모던한 남성 스타일의 정수.

  • FASHION

    올봄, 이렇게만 입으세요

    더웠다 추웠다, 갈피를 잡기 어려운 올봄의 날씨를 위한 스타일 가이드.

  • FASHION

    캡이 될 수 있는 모자

    언제 어디든 나설 때 툭 얹기만 하면 된다.

  • FASHION

    The Dior Odyssey in Seoul

    디올의 찬미적 유산이 감각의 도시 서울과 만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 FASHION

    CCWC 2025써머 룩북 컬렉션 공개

    씨씨더블유씨가 '레트로' 키워드로 25SS 시즌을 선보인다.

MORE FROM ARENA

  • FASHION

    소지섭과 쌤소나이트의 여유로운 외출

    여행이 일상 속으로 자리를 되찾은 지금, 여유로운 외출에 나선 소지섭과 쌤소나이트.

  • FASHION

    여름 내내 신고

    반바지, 긴바지, 수영복까지 어디든 시원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슈즈 13.

  • LIFE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침내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2004년 KTX 개통을 알리는 뉴스는 이렇게 시작했다.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고 20년이 지난 오늘, 기차를 타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그 생각 하나로 동해 바다행 KTX에 올라탔다.

  • LIFE

    술과 봄

    네 명의 주류 전문가로부터 받은 제철 음식과 술 페어링 리스트.

  • LIFE

    정통 픽업트럭에 대한 우려와 기대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