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DESIGN MORE+
물건과 생활
하루는 방에 아이의 무릎만큼 오는 소반을 하나 들였다. 그러자 소반 위에서 차를 끓이고 과자도 부수어 먹으며 지냈다. 다음 날엔 보름달을 빼닮은 접시를 장에서 사왔다.
UpdatedOn November 23, 2017
물건과 생활
하루는 방에 아이의 무릎만큼 오는 소반을 하나 들였다. 그러자 소반 위에서 차를 끓이고 과자도 부수어 먹으며 지냈다. 다음 날엔 보름달을 빼닮은 접시를 장에서 사왔다.
UpdatedOn November 23, 2017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FASHION
EACH MAN KILLS THE THING HE LOVES
안토니 바카렐로가 이끄는 생 로랑의 2024년 봄·여름 남성 컬렉션이 독일 베를린 소재의 노이에 내셔널 갤러리에서 열렸다. 도시, 공간,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한데 어우러져 강렬한 실루엣을 선사했다.
FILM
세븐틴 조슈아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자신의 모습은?
FASHION
STEADY SELLER
오래도록 보고 싶은 것들이 지닌 필연적 서사.
FASHION
서울의 옷
서울 패션의 명맥을 이어가는 가장 동시대적인 다섯 브랜드 디자이너들과의 대화.
LIFE
MUSIC VIDEO NEW WAVE / 권용수 감독
피드보다 스토리, 한 컷의 이미지보다 몇 초라도 움직이는 GIF 파일이 유효해진 시대. 어느 때보다 영상의 힘이 커진 지금, 뮤직비디오의 지형도도 변화하는 중이다. VR 아티스트, 뮤지션, 영화감독, 시트콤 작가 등 겸업은 기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각양각색의 개성을 펼치는 MZ세대 뮤직비디오 감독 5인과 그들의 작품으로 읽는 뮤직비디오 뉴 웨이브.